[BL] Cool Hot - 여름의 한복판 여름이 되면 내도록 피곤했다. 침대 시트며 이불에 금세 체온이 옮겨가 뜨끈하게 달아올랐다. 가뜩이나 옅은 불면증을 끌어안고 사는 규헌은 눅진하게 늘러붙는 침구에 매번 잠을 설쳤다. "뜨거운 물로 샤워한 다음에 찬 물로 식히면 좀 나아." "몰라서 이러고 있는 게 아니야." 이미 몇번이나 해봤는데 그다지 다를 것이 없었다고. 뒷말은 속으로 삼키며 재차 침대 위에 늘어졌다. 열도 많고 땀도 많아 좋은 계절에도 조금만 움직임이 많으면 금세 힘들어지는데, 폭풍같은 더위 한가운데에서는 숨만 쉬어도 지치기 일쑤였다. 식욕도 없고 피로는 태산처럼 쌓여 잠이라도 푹 잤으면 싶지만 그조차 여의치 않아 그는 현재 매우 예민했고 짜증스러웠다. 한가한 휴일에 굳이 자기 집에 놀러오겠다며 끊임없이 치대는 도하에게 지쳐 귀찮게 .. 더보기 08.04.10 포가튼렐름 테스트 플레이 여러분 전원의 스탯은 전부 15로 고정됩니다 헤르님 클레릭 하나 껴요 던전플 아님 .. ...그럼 뭐 아무거나 ㅋㅋㅋㅋㅇ 더보기 17.07.28 CoC 7th 불편한 편의점 - 김장인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이전 1 2 3 4 5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