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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 용의 눈을 멀게 했는가 (드래곤라자 AU) 드래곤라자 AU 소설입니다. 세계관 붕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아아아.... --- -똑똑 "누구세요?" 허름한 나무 문이 끼익 열리고 안에서 빨간 머리 처녀가 걸어나왔을 때, 루나는 이 계획이 성공할 것임을 직감했다. 처녀는 루나를 발견하고는, 화들짝 놀라며 허리를 깊이 굽혔다. "루나미스트님, 이런 곳까지 어인 일로.. 어서오세요."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고 자신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루나를 보며 처녀는 잠시 볼을 붉혔다. 아무리 드래곤이라지만, 아니- 드래곤이라서 더더욱 이 세상의 것이 아닌 듯 한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기에 며칠 뒤 신방에 들 처녀가 조금쯤 두근거린다 해도 책하는 이는 아무도 없으리라. "무슨 일이신가요. 록산느는 조금 전에 집으로 돌아갔어요." 제대로 눈도 마주치지 못하고 수.. 더보기
식탐 (private)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17.09.15 CoC 7th 네게 헬리오트로프를 (PL.SIHA님) '네게 헬리오트로프를' 두번째 마스터링 다녀왔습니다. 사실 가루비님과의 플레이 후 후유증도 상당히 컸고가루비님 세션의 NPC가 내 NPC로 고정되어버릴 것 같다는 생각도 있었고.가루비님이 칭찬해주셨음에도-ㅂ-.. 역시 헬리오트로프는 시나리오의 무게가 무거워서내가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커서 마스터링을 선뜻 맡기가 너무 어려웠어요.이전에 플레이 약속을 해드린 분은 최근까지 바쁘셔서 날을 못잡았었고(.. ) 그렇게 지내다가 시하님과 대화 중, 헬리오트로프를 아직 못하셨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전 디라스티트님 시나리오 테스트플레이 중 뵙게 되었고엄청난.. 진짜 실로 엄청난 퀄리티의 RP를 보고 감탄만 했었던지라갖은 두려움(?)에도 이 분의 헬리오트로프를 제가 보고 싶다는 욕심이 뭉클뭉클 솟아서그리고.. 더보기